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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Kang-So
  • Photo : © Kim Yong Ho
  • From an Island - 06192, 2006, Acrylic on Canvas, 130.1 x 162 cm
  • From An Island 07303, 2007, Acrylic on canvas, 91 x 116.7 cm
Biography

Born in 1943 in Daegu, Korea, at the end of the Japanese occupation, Lee witnessed the sweeping changes in Korean modern history firsthand and is a living testament to the pioneering developments and leaps forward in Korean contemporary art. Despite growing up in a relatively traditional family, Lee was recognized for his new experimentation and freedom. Since he eschewed stagnant art, he has been active in art scene with different labels depending on the era. In the 1970s, he was a young experimental artist who experienced the dynamism of Korean experimental art and struggled fiercely with it, and was an exhibition director and innovator who directly led the Korean contemporary art movement. Since then, he has continued to participate in numerous biennials, international exhibitions, and studio works abroad, leading the globalization of Korean art. His paintings, enriched by his experiences, are a dialectical blend of traditional East Asian styles and contemporary artistic perspectives, and he is a guru who has developed his own world through his passionate exploration of his subjects. In addition to sculpture, he is also a multidisciplinary contemporary artist who creatively expresses himself through printmaking, photography, video, and installation art. 

1943년 일제 강점기 말 대구에서 태어난 이강소는 한국 현대사의 역동적인 변화를 직접 목도했으며, 한국 미술의 선구적 발전과 도약을 직접 주도한, 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한국 현대 미술의 산증인이다. 이강소는 비교적 전통적인 가문에서 자라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그 새로운 실험성과 자유로움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정체되어 고여 있는 미술을 지양하기에 시대에 따라 여러 수식어를 동반하며 활약하였다. 1970년대 그는 한국 실험미술의 역동성을 몸소 경험하고 치열하게 고민한 젊은 실험작가이자, 한국현대미술 운동을 직접 이끈 전시 기획자이자 혁신가였다. 이후 꾸준히 다수의 비엔날레 및 해외 전시, 해외 스튜디오 작업 등에 참여하며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선도했다. 이렇게 쌓은 견문을 통해 풍부히 발전한 회화는 동아시아의 전통적 풍류와 현대적인 예술관이 변증법적으로 깃든 기운생동의 회화로서, 그는 열성적인 주제탐구를 통해 독자적 세계를 펼친 도(道)의 예술가이기도 하다. 나아가 조각과 더불어 판화, 사진, 영상, 설치미술 등 장르에 구애되지 않고 진취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전방위적 현대미술가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였으며 경상국립대학교교수를 역임하고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에서 객원예술가 겸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제1회 P.S.1(현 MoMA P.S.1)의 국제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베니스 팔라초카보토, 생테티엔 근현대미술관, 니스 아시아미술관, 대구미술관, 경주아트선재미술관 등 전 세계 주요 미술기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파리 비엔날레, 상파울루 비엔날레, 뉴욕 트라이앵글 워크숍, 브루클린 미술관, 테이트리버풀, 바비칸센터, 도쿄도 미술관 등 세계 주요 비엔날레와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단체전에 참여했다. 작품은 빅토리아앤알버트미술관, 미에현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Exhib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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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 Kang So 바람이 분다 (조각에 관하여) The Wind Blows: About the Sculpture Sep 05 – Oct 28, 2023 | Seoul
  • Group Show A Table of Korean Contemporary Art MAY 30 – Jul 01, 2007 | Daegu
  • Kangso Lee Oct 24 – Nov 18, 2007 | Cha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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